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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7년 친환경 건축 기술 동향2017-08-23 17: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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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바쁜 시간을 쪼개 2007 경향하우징 페어에 다녀왔습니다.
마지막 날이라 킨텍스의 주차장이 모자라서, 외부에 임시 주차장까지 다 메울 정도로 성황이었습니다.
mbc 건축박람회와 브랜드 페어에 이은 올해만 세번째 건축박람회 참가였습니다.
3번째가 되니 올해의 수요 트랜드와 신기술 동향이 갈피가 잡히기 시작하는 군요.
앞으로 2회 내지 3회에 걸쳐 건축박람회에서 느낀 친환경 건축 기술동향과 2007년 건축업계에서 제시하는
수요자 트랜드에 대해 정리해 볼까 합니다.
그 첫번째로 어제의 느낌이 사라지기전에 몇가지 느낀 점을 정리하려 합니다.

올해 친환경 건축기술의 새 기술 중 우선 눈에 띄는 것은 <태양열 온수기>입니다.
2007년부터 일반주택에서도 산자부의 지원 신청이 가능한 정책적 배경과, 그리고 세부기술(진공관)의 발전으로 97%효율을 올리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러 업체들이 생겼습니다.
독일이나 호주의 기술을 수입한 것도 있지만, 국내 기술로 시공실적까지 있는 업체도 있었습니다.
아직 가격은 높은 편이나 경제적인 (장기적으로는 경제적임 :기본수명 20년) 측면보다는 삶의 질을 결정짓는 요소중 가장 큰 주변환경을 지킬수 있으며, 자립적 에너지 기반을 구축한다는 측면에서 아주 유용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부의 지원 대상이 단독주택으로 한정지어지지만, 주택 단지 규모의 신청도 가능은 할 것 같습니다.

두번째 기술은 <난방온수분배기>입니다.
이 기술은 모든 세대가 다 가지고있는 난방온수분배기이기에 그 시장성과 영향력이 크면, 현재의 난방비를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며, 대한 주택공사에서 적극 도입하려는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기술의 요점은 현재 방크기에 방크기에 맞게 열량을 분배하고,홈네트워킹 기술과 접목시키는 기술입니다.
조명, 보안등 다른 관리시스템(홈네트워킹)의 보급이 일반화 함께, 사람 손으로 일일이 제어할 수는 없고,
유휴 에너지는 차단(되돌리)는 효율적인 시스템 관리가  주요 기술사항이기때문입니다.
업체로는 50여개 업체가 있습니다.

세번째는 <태양 집광 시스템>입니다.
이 기술은 빛의 길(광덕트>를 통해서 건물외부(지붕)에서 실내의 원하는 곳(지하실, 사무실)로
자연광을 보내 주는 시스템입니다. 덕트의 재질 (빛의 반사율)이 기술력의 측도인 것 같습니다.
주용도는 사무실, 대규모 마트 등 전기 소모량이 많은 곳이나, 병원,신생아실,어린이 방,등 쾌적한
조명이 필요한 곳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 이태리에서 기술(재료)를 수입해서 국내에서 시공한다고 합니다.

네번째는 <실내 환기 시스템>입니다.
대규모 건축물에서는 오래 전부터 열차단형 공조 시스템이 사용되었으나.
올해에는 주택용 상품이 나왔습니다. 덕트와 팬, 그리고 이산화 탄소 감지기를 한 시스템으로 묶어
에너지 손실을 적게 하면서도 주택의 실내 공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몇업체안되 관심있는 분들만 보셨을 것 같습니다.

그외 미생물을 이용한 흙(토양) 경화재와 황토를 이용한 집짓기에 유용할 것 같은 공구 등 몇가지
재미난 기술들이 있었으나 자세한 내용과  세부 기술내용 및 수요트랜드는 다음에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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