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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무주 진도리 마을학교를 찾아서2017-08-23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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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하면 리조트, 태권도 공원, 기업도시,반딧불이 축제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실텐데요.
그곳도 역시 국내 여러 농촌들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현실을 안고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다른 것이 있다면,대안학교인 <푸른꿈고등학교>와  새로운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건강한 영혼들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는 것입니다.
이곳의 선생님 중 한 분이신 이 무흔 선생님이 학교 수업 후 방치되고 있는 아이들과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외국인 며느리의 사랑방이 될 <만나 지역 아동센타>를 건립 중에 있습니다.
선생님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최대한의 공간을 만들고자 재활용 자재를 사용하는 의지와 자활 후견기관 집수리 사업단의 자활력 보강이라는 두가지의 사역을 펼치고 계십니다. 재활용 자재와 기자재, 신간도서등 모든 것이 아직 부족하다고 합니다.그래서 재활용 자재를 지원하기 위해 내려 갔지만, 아쉬운 것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자담건설에서 준비하는 것이 이런 분들께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대안기술이 되어야겠다고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그것이 바로 대안기술의 진정한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을 위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 공동체 실현에 필요한 도구를 창조적 방안으로 만들어 내는 기술 , 그것이 바로 <대안기술>의 정의라 생각합니다.

이무흔 선생님의 사역이 여러 사람의 뜻으로 완성되길 바랍니다. 도움을 주실 분들은 무주 푸른꿈 고등학교로 연락하시면, 이무흔 선생님의 맑은 영혼을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www.purunkum.h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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