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글보기
제목국내 지역 에너지 자립 현황2017-08-23 17:10:15
작성자

<대체 에너지란>
우리나라의 대체에너지의 개발의 목표는 국가에너지 시스템과 자원특성에 적합한 기술을 개발하여 신뢰 및 자립성을 확보하고 또한 해외에너지 자원보호기술의 국내개발을 통하여 기술자립을 이룩하며, 수요개발과 산업형성 등을 도모하여 보급을 확대시킴으로써 국내 최종 에너지의 대체비중을 늘리는데 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이용.개발.보급 촉진법 제2조에서는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화시켜 이용하거나 햇빛, 물, 지열, 강수, 생물유기제 등을 포함하는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로 11개분야로 지정하여 지원 보급하고 있다.

1. 신.재생에너지 분야별 구분
a.재생에너지- 태양열, 태양광발전, 바이오매스, 풍력, 소수력, 지열,
해양에너지, 폐기물에너지(8개 분야)

b.신에너지- 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화, 수소에너지(3개분야)

이런 구분은 유럽과 좀 다른데 특히 다른 점은 폐기물에너지를 넣은 점과 신에너지를 구분한 점이다. 이는 국가 정부가 단순한 통계 자료를 통한 국내 대체에너지 현황을 국민들에게 오도하려는 저의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대체에너지는 20%인데 그 중 15%는 폐기물에너지에 의한 열병합 난방이며, 또 일부는 난지도와 같은 대단위 폐기물 매립장의 바이오 가스에 의한 발전이며,실재로 재생가능한 대체에너지의 보급률은 0.5%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국내에 보급된 대체에너지의 상당수는 풍력발전, 태양광 발전으로 되어있다.  


무안에서 바이오 디젤로 가는 학교 버스도 보고, 마을 단위에서 사용가능한 바이오 디젤 생산기계( 폐식용유와 식물성 기름을이용하여 시간당 90리터의 바이오 디젤을 생산 가능)를 보았답니다. 그리고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지열 시스템을 설치한 곳을 두 곳을 보고 왔습니다. 이 지역 농민 분들이 유기농 경작과 방폐장 반대 운동을 직접 하시는 분들이라 이 곳 무안에는 대체 에너지에 대해 시민의 자발적 실천 항목들이 꽤 축적되어 있었습니다.그리고 그렇게 자주 다녀도 몰랐었는데 홍성군 문당리 또한 자발적 참여에 의해 대체 에너지를 실천한 사례로 국내에서는 꽤 알려 졌더군요.그 담당도 제가 알던 정민철 선생님인 것을 알고 <정말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구나>라고 또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얘기가 길어졌네요. 마을 계획 잡을 실 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차원에서 몇가지 정보를 드립니다.

1. 문당리의 정민철 선생님

농촌 지역에서 대체에너지로 우선적으로 적용할 가능성을 연구해 볼 분야는 <바이오 매스>라고 생각하십니다.

그 이유는 바이오 매스는 생활 쓰레기, 특히 농촌의 축분을 이용하여 쓰레기를 줄일 뿐아니라 전기나 열도 생산하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액비는 유기농업에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 순환, 자연의 순환>에 가장 적합한 원리라고 생각하십니다.

2. 무안의 <햇빛 발전소>, 김인택씨
무안의 유기농부 김인택 씨는 농사용 트럭에 몇 년째 바이오디젤을 이용하며 학교버스

태양열 발전과 지열이용에 경험도 있고 국내에서 자료가 많은 편입니다. 참고로 하십시오,

3. <바이오 디젤> 생산 설비는 시간당 30리터 규모로 1000만원대 까지 가능하다고 하는 업체가 있는데 이는 좀 더 조사해보고 연락 드리겠습니다. 바이오 디젤은 그 기술적 내용 뿐 아니라 <법규>도 같이 검토해야합니다. 기존의 정유 3사에 의해 악법들이 많아서 제도적으로 민감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만 된다면 저는 이 기계를 실상사나 생명의 순환을 생각하는 다음세대를 위한 준비를 하는 마을 또는 폐식용유가 많이 나오는 학교 같은 곳에서 공동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물론 면세유에 비해 큰 경제적 이윤 (바이오 디젤 리터당 비용 388원)은 아니지만, 장래를 생각하면 충분히 경쟁력과 의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